전 세계 12개국 15개 도시 한인 청년 경제인 육성

2018 월드옥타  미국 동부 통합 무역스쿨
2018 월드옥타 미국 동부 통합 무역스쿨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오는 6월부터 전 세계 12개국에서 6개 대륙별 통합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열어 글로벌 경제 리더를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륙별 차세대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6월 캐나다 토론토(21∼23일)를 시작으로 7월에 중국 톈진(12∼14일), 미국 LA(12∼14일), 파라과이 시우다드 델 에스테(18∼21일)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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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동부지역 통합 2018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단체사진

이어 8월에는 멕시코시티(1∼3일), 미국 애틀랜타·호주 브리즈번·중국 길림(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캐나다 밴쿠버·호주 멜버른(16∼18일), 이탈리아 밀라노(20∼22일), 쿠웨이트(25∼27일)에서 열린다.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6∼8일), 11월에 중국 상해(1~3일)를 마지막으로 총 1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월드옥타, 유럽지역 통합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월드옥타, 유럽지역 통합 2018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또한 일본 도쿄(6월 28∼30일)와 나고야(6월 29∼30일), 오사카(7월 6~7일), 치바(7월 13∼14일)와 필리핀 마닐라(5월18일, 25일, 6월1일, 8일)은 각각 지회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차세대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수료한 우수자에 한해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 참가해 7박8일간 국내 청년 스타트업 참가자들과 함께 글로벌 창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2018 중미 통합 무역스쿨 단체사진
2018 중미 통합 무역스쿨 단체사진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차세대 한인 경제인은 21세기 한민족 경제 영토를 넓히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올해 창업무역스쿨은 글로벌 한인 경제인으로 도약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고 거래와 무역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 73개국 144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매년 무역스쿨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모두 2만 명이 넘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발굴, 육성해 이 프로그램은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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