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지도사회, 업무협약 체결
여성기업 성장·발전 위해 ‘합심’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국가 공인 자격을 갖춘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여성기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성기업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이하 지도사회)와 16일 서울 역삼동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홍보 ▲경영·기술 컨설팅 전문가 지원 협조체제 구축 ▲여성기업 인력지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여성기업 제품 국내외 판로확대 지원 컨설팅 업무체제 구축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사업 업무 구축 등을 진행한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기업은 대부분 중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다”고 말앴다. 이어 “국가 공인 자격을 갖춘 경영·기술지도사로부터 교육,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면 많은 여성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도 “경영‧기술지도사가 여성기업에 지속성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여성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여성경제의 활성화에 지도사회가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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