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4일  개최한 '2019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동탑훈장을 수상한 (주)제삼플라스틱(대표 전만기.사진)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큰 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 식음료용 플라스틱컵을 최초로 개발, 생산한 제삼플라스틱은 1990년 떠먹는 요구르트컵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또 2006년 투명 페트컵을 개발해 커피 전문점에 납품하며 '테이크아웃 커피 시대'도 열었다. 지난 40여년간 투명 커피컵을 비롯해 종이컵, 물컵, 소주컵, 자판기기용 컵, 소스용 용기 등 거의 모든 테이크아웃 관련 용기를 청정 지역인 강원도 원주공장에서 만들어 대기업에 납품해 온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일부 테이크아웃컵, 컵홀더, 빨대 등 관련 용품이 단가가 저렴한 중국산이 적지 않은 가운데, 제삼플라스틱은  `고품질·최저가`의 '패키지랩'(packagelab.co.kr)을 출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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