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모색
‘제31회 농어촌벤처포럼’ 개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스마트’다. 농어촌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농어촌 벤처활성화,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스마트 농어촌’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사)벤처기업협회(이하 벤처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하는 ‘제31회 농어촌벤처포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 농촌을 위한 농어촌 벤처 육성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스마트 농어촌 구현사례 및 육성방안을 살펴보고,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발표는 전하진 SiTi Plan 대표의 ‘스마트 농촌 구현을 위한 농어촌벤처 육성방안’을 시작으로, 스마트농어촌 구현방향(이향미 농어촌연구원 박사), ‘5G 환경에서의 농어촌 복지환경 구현방안’(금기훈 미디어스코프 대표) 등이 이어진다.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의 허철무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스마트농어촌 육성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선다. 토론회에는 ▲정인규 농업실용화재단 센터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박춘성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부장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조용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윤정 농어촌벤처포럼 의장은 “점점 발전하는 ICT 및 과학기술이 농어촌 생활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데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적용과정에서 창의적인 많은 벤처기업과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선순환적 과정 속에서 농어촌지역과 농어촌벤처의 상생관계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오는 9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지원본부(02-6331-700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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