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6일까지 어린이축제 '킨더페스트' 진행,
롯데아울렛 고양점 3일 스포츠 키즈카페 오픈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를 연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축제 ‘킨더페스트’(Kinderfeste)를 진행한다.

이 행사의 하나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11층 하늘정원을 ‘키즈플레이존’으로 조성한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에어 바운스, 벌룬아트 등으로 꾸며진 놀이공간을 설치하고,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핫도그와 탄산수 등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6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가상현실(VR) 게임 라운지를 운영하며 각 층별로 삐에로 풍선아트와 버스킹 마술쇼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4일 하늘정원에서 벌룬 매직쇼를, 5일 토파즈홀에선 저글링쇼를 진행한다.

일산 킨텍스점은 오는 12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옥토넛 팝업스토어’를 연다.

어린이날인 5일 압구정 본점은 ‘미녀와 야수’ 뮤지컬을, 부천 중동점은 ‘정글북’을 각각 공연한다. 서울 미아점과 일산 킨텍스점은 어린이 구연동화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7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1층에서 로봇 ‘태권브이’와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의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판매하는 ‘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다양한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정상가 40만원인 76.7cm 높이의 ‘태권브이’ 피규어를 32만원에 선보인다.

롯데아울렛도 어린이날을 포함한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이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 아울렛 기흥점은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필기구 브랜드 ‘파버 카스텔 키즈’ 매장에서 어린이 그림엽서 그리기대회를 연다.

또 광교점은 5일까지 바비, 옥토넛, 피셔프라이스, 핫휠 등 유명 수입완구를 20~80% 할인 판매한다. 스웨덴 유명 목재완구인 ‘브리오’ 플레이존에서는 다양한 목재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고양점은 3일 지상 2층에 360평 규모의 스포츠 키즈카페인 ‘챔피언 키즈 카페’를 오픈한다. 유아용 실내 클라이밍 놀이기구인 ‘터치슬라이드’, 점프 놀이기구인 ‘트램펄린’, 가상현실 게임 ‘키즈 VR' 등 18개 놀이시설과 카페로 구성돼있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어린이 완구를 온·오프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통큰 완구 대축제’를 연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인기완구 10가지를 당일 오전 9시 기준 온·오프라인 경쟁사와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를 선정해 판매한다.

또 다양한 완구할인 행사와 함께 7일까지 완구 전 품목을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원 할인혜택을 준다.

이밖에 공영쇼핑은 5월 한달간 TV쇼핑 상품을 모바일 구매시 최대 5만원, 5%의 적립금을 준다. 렌탈, 상조 등 일부상품은 제외된다.

특히 6일에는 TV쇼핑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완료 시점에 10% 적립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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