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벤처커뮤니터 구축…참여기업 모집
정보제공 및 이종기업간 협력방안 모색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가 지난 2월 13일 공식 출범했다.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가 지난 2월 13일 공식 출범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벤처협회내 조직된 ‘스마트시티사업지원단’이 스마트시티 참여를 원하는 벤처기업의 정보제공과 이종기업간 기술협력을 위해 커뮤니티를 만들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벤처기업협회 스마트시티사업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스마트시티 관련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단은 먼저 모빌리티, 통신‧플랫폼, 에너지‧환경, 스마트홈, 헬스케어, 도시안전 등 도시적용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참여 기업 구성원 간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시와 세종시에, 또한 자체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 중인 지자체에 제안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시장의 니즈가 민감하게 반영된 도시콘텐츠가 반영돼야 한다”면서 “벤처기업의 혁신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벤처커뮤니티’ 신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venture.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안 발표’와 함께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의 대정부 공식채널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의 지원기관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스마트시티지원단은 벤처기업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협회 내 만들어졌으며, 벤처기업의 스마트시티 참여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의 지원 부서로서 도시내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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