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
탈북민을 위한 ‘쇼핑몰 창업 교육 세미나’ 열어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에서 지난 28일 탈북민을 대상으로 ‘B2B무재고 쇼핑몰 창업 교육 세미나’를 실시했다.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에서 지난 28일 탈북민을 대상으로 ‘B2B무재고 쇼핑몰 창업 교육 세미나’를 실시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어렵게 우리나라로 온 탈북민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도매꾹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국내 최대 B2B 쇼핑몰 도매꾹(지앤지커머스, 대표 모영일)의 전문셀러 양성 교육기관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가 지난 28일 탈북민 대상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교육은 NK경제인연합회(회장 노현정)가 후원하고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와 샵플링이 진행한다.

탈북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셀러의 기본 개념부터 온라인 판매와 무재고 배송대행 프로세스, 상품 등록 및 관리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웠다.

특히, 월 평균 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지닌 교육센터 메인 강사 정문진 실장이 이번 강의를 맡았다. 교육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한 꾸준한 관리로 탈북민들의 경제적인 자립 및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도매꾹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오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탈북민 B2B무재고 쇼핑몰 창업 교육’을 진행키로 결정해 교육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하병록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 수석은 “최근 높아진 취업난에 탈북민 역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탈북민 모두 경제적 자립과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꾹도매매교육센터는 일반인 수강생을 위한 과정 ‘무재고 온라인창업, 도매매 전문셀러 스터디그룹 23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campus.domeggook.com/offline/view/no/5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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