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4일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서 첫 서예작품전
수익 일부 유니세프 기부

소리꾼 장사익
소리꾼 장사익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팬층 두터운 소리꾼 장사익이 내달 8~14일 붓으로 한판 노래를 할 참이다.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서 첫 서예작품전을 펼치는 것. 

29일 서예·캘리그라피 전문 매체인 '글씨21'는 "평소 장사익은 붓글씨를 즐겨, 작품이 많다"면서 "'낙락장서, 붓으로 노래하는 장사익의 낙서'는 장사익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사익은 "(전시를 계기로) 글씨로 인한 즐거움이 배가 되고 글씨도 더 발전했으면 한다"라면서 "글씨는 황홀한 고통"이라고 밝혔다.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장사익이 쓴 김승기 시 '역'
장사익이 쓴 김승기 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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