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 어디든 영어 숲해설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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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가’ 전국 서비스
세계산림총회 등 국제 행사와 녹색 한류 위해
3월 15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열린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 모습.
3월 15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열린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우리 숲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앞으로 전국 산림복지시설에 외국인들을 위한 숲해설가가 배치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외국인들의 원활한 산림휴양을 돕기 위해 전국 산림복지시설 등에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가’를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지난 3월 15일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인천에서 열릴 세계산림총회(WFC : World Forestry Congress)와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 : Asia Pacific Forestry Commission)’에서 외국인 안내를 위한 취지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 중 8명이 서울·경기(6명), 충북(1명), 부산(1명) 등에 배치됐다. 앞으로 이들은 서울숲, 창경궁, 홍릉수목원 등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숲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방숙진씨는 “우리나라 산림복지서비스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숲해설이 필요하다”며 “특히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고궁의 숲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경연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은 단기적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현장 숲 방문을 위한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국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며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녹색 한류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숲해설가 영어 안내를 원하는 곳에서는 한국숲해설가협회(☎02-747-6518)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 수상자들 시상식후 김재현 산림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외국인 친화형 숲해설 경연대회’ 수상자들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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