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소상공인 등 3개 부문 정부포상 접수 중
기능경진대회 참가단체도 모집…단체당 5천만원 지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오는 11월 열리는 소상공인주간 포상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된다. 매년 정부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타의 모범소상공인 등을 포상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성과확산을 위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성과확산을 위한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발전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 대한 포상 신청을 6월 14일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포상분야는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발전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로 총 3개이다.

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 특허청장표창 등으로 총 132점 수준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오는 9월에 확정된다. 수여식은 11월 개최될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이 가진 우수한 기술을 발굴·확산하고 업종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9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참가단체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경진대회는 업종단체별로 소상공인이 보유한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는 기능경연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10개 이내의 단체가 선정되며 행사장 임차·조성비 등 최대 5000만원, 자부담금 20~50%를 지원한다.

포상 및 기능경진대회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소상공인연합회(www.kfm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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