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오는 22일 4·27 판문점선언 1주년 포럼 마련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주제로 진행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진행하는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를 주제로 통일정책포럼을 오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를 주제로 한 통일정책포럼을 오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15일에는 청와대에서 제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민화협이 한반도 정세를 장·단기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를 갖는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대표의장 김홍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남북 상생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를 주제로 ‘2019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통일정책포럼은 4·27판문점선언 1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성민 민화협 정책위원장(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의 진행으로 ▲김동엽 경남대학교 교수(신한반도 체제의 평화협력공동체와 동북아 다자간 안보협력) ▲임을출 경남대학교 교수(신한반도 체제의 경제협력공동체와 신한반도 경제지도)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신한반도 체제의 사회문화협력공동체와 포용국가)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박종철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홍순직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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