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수協 MOU 체결…협력체계 구축
‘여움’ 제품 홍보 지원 및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 강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국가대표선수들이 여성기업인들의 대표 브랜드 ‘여움’ 제품 홍보에 나선다. 또한 여성기업인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본회에서 (사)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협회(이하 국가대표선수협회)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협력과 여성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봉사활동, 스포츠 스타 마케팅, 여성기업 창업지원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여움제품 홍보와 스포츠 통한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뛰어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홍보마케팅 부분은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며 “그런 점에서 국가대표선수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인증브랜드 ‘여움’의 든든한 홍보 파트너가 돼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대형 유통망 판로 개척, 수출지원 및 다양한 교육 등 여성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기업 제품들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숙 여경협 회장을 비롯해 국가대표선수협회 박노준 회장을 비롯해 약 40개사 여성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여움 참여회사 간담회, 여움홍보관 투어,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여움 참여기업 40여 개사가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여움 마케팅 및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제언, 여움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여움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