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주요 간부들과 함께 2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결위원 등과 만나 서울시 주요 현안사업 등을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바이오허브(홍릉) 내에 바이오의료 인큐베이팅 시설인 '연구실험동'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바이오허브 내에 바이오의료 인큐베이팅 시설인 '연구실험동'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릉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로117-3) 내에 위치한 이 연구실험동은 '바이오스타트업 전용실험실'로, 장비 걱정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질량분석실 등 연구실과 핵심 연구장비 41동 57점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20개 입주공간도 마련된다.

‘17년 10월에 개관한 산업지원동에 이은 2번째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10월에는 청년 창업, 바이오 관계자와 지역 교류를 위한 '지역열린동'을 개관할 예정이다.  

연구실험동은 지하 1층 지상5층 3,216㎡ 규모다.연구실험 장비는 바이오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의 수요 파악과 함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주요 의약장비(23종 33점), 의료기기 장비(18종 24점) 등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핵심장비 위주로 구축했다. 3~4층은 입주기업 전용 연구실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1~2층은 개방형 실험공간으로 구성하여 허브 입주기업 외에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기업 입주공간에는 바이오웨이(항암제 신약), 팡세(바이오 프린팅 기술 개발) 등 의약,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선발을 통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연구실험동’ 개관에 맞춰 바이오 분야 연구실험 및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KIST, 고려대, 경희대, 한국과학기술대 등 홍릉일대 13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한다. MOU는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전문인력 교류․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다. 

홍릉 일대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전문인력을 함께 공유해 연구장비의 중복구축을 지양하고, 동시에 바이오스타트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해 홍릉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홍릉의 유능한 인재들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공동연구 등의 활성화를 통해 홍릉이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기관 간 성공적 협업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업 입주공간에는 바이오웨이(항암제 신약), 팡세(바이오 프린팅 기술 개발) 등 의약,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선발을 통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연구실험동’ 개관에 맞춰 바이오 분야 연구실험 및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KIST, 고려대, 경희대, 한국과학기술대 등 홍릉일대 13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한다. MOU는 연구장비의 공동활용, 전문인력 교류․양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다. 

홍릉 일대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전문인력을 함께 공유해 연구장비의 중복구축을 지양하고, 동시에 바이오스타트업들의 기술개발을 위해 홍릉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함이다.

또한, 홍릉의 유능한 인재들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교류, 공동연구 등의 활성화를 통해 홍릉이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기관 간 성공적 협업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서울의 풍부한 인프라와 홍릉의 우수한 잠재적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 바이오의료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바이오허브 연구실험동이 보스턴 랩 센트럴 등과 같은 성공적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실험실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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