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직원 20명 투입, 피해지역 가스시설 점검도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5일 산불이 발생한 강원지역 LPG충전소를 방문해 현장상황에 대해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5일 산불이 발생한 강원지역 LPG충전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일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산불피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직원 20명을 투입해, 고성군과 속초시 화재피해 461가구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형근 사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집과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스안전공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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