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공인 현장지원 강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기계·금속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찾았다.

이날 센터에 방문해 지원현장을 살핀 조봉환 이사장은 인근에 위치한 소공인 기업에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조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소공인 집적지에 대한 지원 정책을 별도로 강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판로, 전시, 수출지원, 신기술 스마트 제조 장비 구축 등을 통해 소공인을 위한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래동 소공인 집적지구는 약 1350여개의 소공인 제조업체가 위치해 있으며, 기계·금속업종이 약 92%를, 판금·표면처리 업종이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기계·금속 제조 소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혁신제품 전시실(116㎡) ▲3D프린팅 첨단 장비실(100㎡) ▲교육 및 소통공간(9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공인을 위해서 ▲제품·기술혁신 지원 ▲수·발주시스템 및 협업체계 구축 지원 ▲마케팅·기술지원 ▲경영역량 교육 및 애로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