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지회 성금 2000만원 모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경제인들도 강원도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4일 대형 산불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지역에 써달라며 전국 18개 지회 회원사에서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강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경협은 정윤숙 회장 취임 이후 ‘양육미혼모 경제적 자립 지원’(‘19.1월), ’DMZ 부근 지뢰제거 및 유해발굴 격려 후원‘(’19.2월) 등 사회 각계각층과의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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