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환경 개선 요청
중소자영업자 부담 최소화 위한 대책 마련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 요구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
중소기업계도 적극 협조 노력 밝혀

4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 김기문 제26대 회장에 360만 中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DB]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8일 박영선 신임 중기부 장관에게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비롯해 중소자영업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중소기업투데이 DB]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박영선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 360만 중소기업인들을 대표하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 등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환경 개선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추진에 따른 중소자영업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적극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현장은 물론 국무위원으로서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 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중소기업계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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