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전국적인 식목행사, 환경정화활동 전개

청소년적십자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 모습.
청소년적십자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청소년적십자(RCY) 창립 66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전국 RCY단원 및 지도자 8천여명이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 캠페인’은 1953년 한국전쟁 중 1만그루의 나무심기활동으로 시작됐다. 청소년적십자의 창립 의미를 되새기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 벽화 그리기 시민대상 환경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청소년들이 동참하는 연례적인 행사다.

부산, 인천, 대전세종, 울산, 경북, 경남 RCY 단원 및 지도자 1600여명은 식목일을 기념해 학교별로 약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서울지역에서는 ‘벽에 나무를 심다’라는 주제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단(회)원들의 소통을 위해 론칭한 ‘RCY mate’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참가 단(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 양성을 위한 청소년적십자사업 외에도 재난안전·교육사업, 혈액사업, 병원사업 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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