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11곳 기관 17곳이 5일 ‘2019년 예비 창업 패키지 관계 부처 업무 협약식’ 맺어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관계부처 업무협약식이 5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렸다.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및 관계부처 과장, 사업주관기관 담당자들이 우수한 예비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관계부처 업무협약식이 5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렸다.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 및 관계부처 과장, 사업주관기관 담당자들이 우수한 예비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4차 산업 혁명 분야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 부처가 힘을 모은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산림청, 특허청 등 정부 부처 11곳과 주관 기관 17곳이 5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19년 예비 창업 패키지 관계 부처 업무 협약식’을 맺어 눈길을 끈다.

주관 기관 17곳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도시협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그간 사업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청년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부처 기관간 효율적 사업 추진 방향과 창업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창업 사업화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 여성 특화, 소셜 벤처, 4차 산업 혁명 분야로 구분된다.

4차 산업혁명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 지능), 문화체육관광부(관광),산업통상자원부(VR/AR, 신소재, 에너지 신산업, 지능형 로봇, 사물 인터넷), 보건복지부(스마트 헬스케어), 환경부(스마트 시티), 국토교통부(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해양수산부(에너지 신산업, 해양 신소재), 금융위원회(핀테크), 산림청(스마트 팜), 특허청(빅 데이터, 스마트 시티) 등의 관계 부처 11곳과 주관 기관 17곳에서 청년 예비 창업자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중기부의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부처별로 특화된 역량을 활용하여, 4차 산업 혁명 분야의 청년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라면서 “혁신적인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데에 관계 부처 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광주과학기술원 등 주관 기관 17곳에서 함께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5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주관 기관을 선택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일정은 ▲부산=12일(오후 2~3시30분) 기술보증기금 본점 대강당 ▲서울=15일( “ )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강당 ▲대전=18일 ( ” ) 대전통계교육원 1층 대강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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