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브랜디’ 입점 소상공인 모집

중소상공인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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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희망재단은 2017년부터 상생지원 프로젝트 ‘O2O플랫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 O2O플랫폼 사업자에게는 입점할 소상공인 발굴의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자들로부터 평도 좋다. 이번에 희망재단은 여성 의류 및 잡화 쇼핑몰 ‘브랜디’에 입점할 소상공인 찾기에 나섰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은 여성 쇼핑 O2O플랫폼 ‘브랜디(BRANDI)’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희망재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업체를 입점시킬 O2O플랫폼으로 ‘브랜디(www.brandi.co.kr)’를 선정했다.

여성 쇼핑 O2O플랫폼 ‘브랜디’ 화면
여성 쇼핑 O2O플랫폼 ‘브랜디’ 화면

‘브랜디’는 20~30대 여성 의류 및 잡화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앱으로 회원수가 약 152만명(’19.2월 기준)이다. 지난해 연말기준으로 월 거래액도 약 105억원에 달하며, 노출수 대비 판매가 일어난 건수를 말하는 ‘구매전환율’도 타사대비 약 6%(타사대비 약 4배)의 높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제조업 10인 미만) 소상공인이다. 20~30대 여성의류 및 잡화(쥬얼리 포함)를 5개 이상 판매 가능한 소상공인 총 50명을 선정한다.

희망재단은 입점할 소상공인을 위해 ▲입점비 지원 ▲메인 배너광고 및 노출광고 ▲퍼포먼스마케팅 ▲입점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1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희망재단 사무국 상생사업본부(담당자 강성찬 과장, 070-4949-2385 kangsc@heemangfdn.or.kr)로 하면 된다.

한편, 희망재단은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지난 2014년 2월 설립됐다. 희망재단은 국내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O2O플랫폼 입점 지원사업, 온라인마케팅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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