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출시
첫 급여이체 고객에 추가 우대 이율 제공

신한은행은 첫 급여이체 고객이 적금 가입시 추가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첫 급여이체 고객이 적금 가입시 추가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신한은행이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기간 최고 5.0%pt 금리를 예외적으로 제공하는 ‘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신한은행은 3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층이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자유적금’의 세전 2.8%(3월 19일 기준)에 비해 연평균 0.2%pt 이상 높은 금리를 가져갈 수 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장인뿐만 아니라 급여계좌를 옮겨 급여를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 모두에게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월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제 적금상품이다.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은 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스텝업(Step-Up)방식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스텝업 우대이자율이란, 급여이체 누적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이자율도 점점 증가하는 방식으로 ▲급여이체 실적 3개월 달성시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1.0%p ▲6개월 달성시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2%p ▲9개월 달성시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3.0%p를 각각 적용한다.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 가입 후 9개월 급여이체 실적 보유 고객은 다음월 입금분부터 3개월간은 최고 연5.0%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

은행연합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정기적금 12개월 기준으로 ‘코드K 자유적금’이 세전 2.8%(2019년 3월 19일 기준)로 가장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면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은 이자율이 3개월 구간만 보면 무려 최고 연 2.2%pt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자율과 관련해 연평균으로는 3.0%에 해당한다”며 “이벤트 기간이 별도로 없이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5월말까지 원신한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를 통해 ‘첫급여 드림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시 최대 1만 마이신한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으로 급여를 받는 사회 초년생 고객들이 재테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첫급여 드림적금을 출시했다”면서 “이 상품이 사회생활로 받은 소중한 첫 월급으로 목돈마련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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