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 다할 터"
현장 중심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결과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 될 것

신용보증기금 대구 사옥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대구 사옥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공공기관의 서비스 개선 경쟁 결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고객만족도 개선활동을 꾸준히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중심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공공기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후 상대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조사 대상기관 유형으로는 ▲공기업(25개) ▲준정부기관(92개) ▲기타공공기관(128개)으로 나누고 공기업·준정부 유형으로는 ▲고용·복지 ▲문화 ▲에너지 등 10개 그룹으로 나눈다. 기타공공기관에는 산업, 의료, 복지 등 9개 그룹이 있다. 등급은 S, A, B, C 등급을 1:4:4:1의 비율로 부여한다. 신보는 준정부기관 유형으로 2014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신보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고객니즈 조사, 고객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VOC채널을 활성화해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맞춤형 CS교육과 고객만족도 개선활동을 추진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고객감동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서, 공공기관을 기관의 유형과 핵심 기능에 따라 그룹화하고, 그룹 내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그룹 별로 상대평가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기재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245개 공공기관 중 ▲S등급 22개 ▲A등급 107개 ▲B등급 95개 ▲C등급 21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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