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지난해 825건 현장 출동해 402건 단속
3월29일 대전세종본부, 담당직원 대상 기동단속 워크숍

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 기동단속반은 29일 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에서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기동단속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 기동단속반은 3월29일 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에서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기동단속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올해도 가스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스법령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기속단속반 활동이 더욱 확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재난관리처는 지난달 29일 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에서 28개 지역본부 및 지사 내 기동단속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와 불량시설, 불량제품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5년(‘14~’18년) 동안 유형별 단속현황, 처분현황, 시설별 처분 현황 등에 대한 통계 분석이 이뤄졌다.

또한 불법행위 현장사진을 통한 사례별 예시를 통해 지역 담당자들과 기동단속업무의 효율적 수행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축적한 다양한 형태의 유형별 단속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불법유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역본부(지사) 담당자와 문제점을 공유했다.

가스안전공사 기동단속부는 지난해만 825건을 단속했다. 이를 통해 402건에 대한 위법 사실을 확인하고, 담당 행정관청에 행정처분 의뢰 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를 요청하는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업무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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