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주최
4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진행
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 100개社 참여

IBK,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IBK,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탄력근로제 시행, 최저임금 급속 인상과 실업자 100만 시대에 IBK기업은행이 우수 강소·벤처기업과 청년 인재의 일자리 매칭에 나서면서 한줄기 빛이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강소·벤처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한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한다.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 선정 강소기업과 우수기술인증 벤처기업 등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을 위해 ▲인공지능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들에게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면접자 매칭’, ‘현장 일자리 매칭’, ‘사후 매칭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사전면접 신청과 박람회 참가는 무료로 진행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9 강소벤처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박지혜 과장은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2만 2천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연결했다”며, “지난해 9월부터는 중소기업 전문 무료 일자리 플랫폼인 ‘i-ONE JOB’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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