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금천구, 동대문 이어 제2의 패션거리 되나?
[이슈] 금천구, 동대문 이어 제2의 패션거리 되나?
  • 황무선 기자
  • 승인 2019.03.2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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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와 ‘동대문 하이서울쇼룸’ 이은 ‘제2 쇼룸’ 개설 합의
5월말 지역 패션·봉제업체 위한 ‘공동전시·판매장’ 오픈
2019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패션 1번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몰려든 젊은 모델들과 사람들. [황무선 기자]
2019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패션 1번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몰려든 젊은 모델들과 사람들. [황무선 기자]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서울시와 금천구가 뜻을 모아 ‘동대문 하이서울쇼룸’과 같은 ‘제2 쇼룸’을 설립한다. 이를 계기로 금천구가 서울 제2의 패션거리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금천지역 패션·봉제업체들의 온라인 판매, 도소매 판매, 기업 간 거래 등 판로지원을 통한 금천지역 의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전시·판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향후 동대문 하이서울쇼룸과 같은 제2 쇼룸도 설립해 유사한 규모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금천지역 봉제 업체들의 일감수주 확대와 패션·의류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중 공동전시·판매장 사업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당초 (사)서울의류협회에 위탁해 금천지역 ‘공동의류판매장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 들어 서울시가 동대문(DDP)에서 진행하고 있던 ‘하이서울 쇼룸’ 사업을 금천구까지 확대키로 하면서 사업방향이 대폭 수정되게 됐다. 판매장 사업과 금천구 쇼룸 사업이 연계되면서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1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2차 사업이 진행된다. 또 이후 현지 사정에 맞춰 추가 연장도 계획중이다. 

먼저, ‘공동전시·판매장’은 금천구 시흥대로 440 정보빌딩 1층(남문시장 입구)에 145평 규모로 오는 5월말 개설된다.

이곳에서는 ▲전시·판매장 제공 ▲개별브랜드 및 공동브랜드 홍보 ▲신규거래처 발굴 과 수주연계 ▲해외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등 지원사업과 함께 온라인판매 기획전, 패션쇼, 국내외 바이어 초청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류의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온라인판매도 함께 지원하며 sba의 유통 인프라를 적극 할용해 참여업체 제품들의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sb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중인 패션소기업의 제작수요, 수주물량 등을 금천지역 의류제조 업체들에게 연계 시켜주는 일감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공동전시·판매장 입점자격 업체는 금천지역 및 인근의 의류제조 소공인 업체가 우선 대상이다.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단순임가공에서 브랜드 생산업체로 전환할 의지가 있는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브랜드가 없는 업체의 경우는 개별 또는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 경우 브랜드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공동전시·판매장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류협회’ 홈페이지 및 밴드에 공고 중이다.

참여 희망업체는 서울의류협회, 독산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나 서울의류협회 사이트(www.seoul-aa.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kahoa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4월초까지다.

2019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행사가 진행되는 동대문디자인프라자를 찾은 패피(패션피플)들이 카메라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황무선 기자]
2019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행사가 진행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은 패피(패션피플)들이 카메라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황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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