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림교육원, 육군 재난관계관 대상 전문 교육실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권춘근 박사가 육군 산림재해 담당관드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권춘근 박사가 육군 산림재해 담당관드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이 육군간 체계적인 산림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산림교육원에서 육군본부 산림재해 담당관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에 대한 이해 및 체계적인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15일 산림청과 육군은 한반도 중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핵심 생태축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기술사 등 이날 교육에는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산불예방·진화, 산사태예방 등 산림재해에 대한 정책과 예방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산림청과 육군 간에 체계적인 산림재해 예방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