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단독 참여
유학‧이민 노하우, 금융서비스 제공
19년간 은행권 유일 부스 참여

KEB하나은행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춘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은행권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박람회에서 안내하는 모습.
KEB하나은행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춘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은행권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박람회에서 안내하는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KEB하나은행이 유학과 이민에 대한 궁금증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풀어주는 현장상담 서비스를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서 제공했다.

KEB하나은행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춘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은행권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 올해로 19년째 이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학과 이민에 관심 많은 고객들에게 상담을 진행했다. 준비 기간부터 해외에 있는 동안 필요한 해외송금, 환전 노하우, 어렵게만 느껴지는 외국환 거래규정을 알기 쉽게 상담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전문가의 일대일 현장상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해법을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부스를 방문한 대학생들에게 ‘ISIC 국제학생증체크카드’의 발급수수료 면제 쿠폰도 제공했다”며 “해외 여행, 연수, 유학기간 동안 현지 미술관과 박물관 입장료 할인, 대중교통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유학과 이민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현장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은행권 단독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현장상담 외에도 KEB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송금과 환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성공적인 유학과 이민을 도운 박람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SOS 유학센터와 TNS유학, 공동 주최하는 제 64회 4대륙 세계유학 박람회가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2018 춘계 이번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해외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정규 유학, 명문대 진학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수능 점수로 판가름 나는 한국 대학 대신 수능, 내신 점수가 낮아도 지원이 가능한 해외 대학 입학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 지난해 개최된 박람회는 개별 업체 단독 주최의 세미나 박람회가 아닌 다양한 영역, 국가의 현지 학교와 어학·유학원, 교육 관련 공공기관, 이민관련업체와 이주공사를 한 자리에 유치하는 종합박람회였다.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검토하고 나에게 맞는 맞춤정보를 얻고자 하는 관람객에게 최적의 장이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유학생들이나 이민들이 준비 기간부터 해외에 있는 동안 필요한 해외송금, 환전 노하우, 외국환 거래규정 등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또 다른 부분을 KEB하나은행이 올해 알기 쉽게 상담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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