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유인택(64) 동양예술극장 대표가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

유 신임 사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영화계와 공연계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극단 연우무대 사무국장, 민중문화운동협의회 사무국장, 영화 제작사 기획시대 대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비상임)을 맡고 있다. 연극 `아리랑` `금희의 오월` 등을 기획했으며, 뮤지컬 `구름빵` `광화문연가` 등의 개발과 투자에 참여했다.  

한편 유 신임 사장의 형은 참여정부에서 초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현 국회 사무총장이다. 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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