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지난해 3월 국제표준 제정
18일 가스안전공사 첫번째 인증업체 인증서 수여식

ISO45001 인증서
ISO45001 인증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고압가스 일반제조업체인 에스디지가 업계 최초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울산광역시 위치한 주식회사 에스디지에 대한 ISO45001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18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ISO45001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2018년 3월 12일 제정됐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관련 기업에 안전성 향상과 기업의 안전 보건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인증시스템을 도입 인증업무를 수행중이다. 특히 공사는 가스안전 확보라는 기관 본연의 업무를 중점을 두고 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에 신규 국제 표준인 안전 보건경영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ISO45001 인증심사원 17명을 확보하는 한편, 안전전문 인증기관으로서 인증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디지의 인증획득은 관련업계 최초로 인증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형근 사장은 이날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서 타 기관과의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안전인증 보급을 위해 국제 안전보건 심사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심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강화로 대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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