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 도라지배즙 나눔행사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 펼칠 터

NH농협은행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신탁부문 직원들이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미세먼지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신탁부문 직원들이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미세먼지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NH농협은행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신탁부문 직원들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올해도 매월 사회공헌활동 테마를 정해 전행 차원에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박태선 부행장과 직원들은 킨텍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호흡기에 좋은 도라지배즙을 나눠주며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자고 적극 홍보했다.

박태선 부행장은 “미세먼지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효능을 알리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함께 동참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목과 코를 시원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제품 롯데제과 ‘목캔디’가 최근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나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스포츠조선의 보도다. 지난 1988년 선보인 목캔디는 칼칼한 목, 막힌 코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 주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꾸준히 인기를 누려 온 제품이다. 목캔디는 최근 들어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판매량이 늘고 있다. 목캔디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거둔 매출이 약 35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5억원에 비해 40%가 늘어난 실적이다.

홈앤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더조은 황사마스크’를 방송한다.” 또 2018년 3월 론칭 이후, “400만 장 이상 판매된 더조은 황사마스크는 올해 미세먼지 도래 시기가 앞당겨지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부터 18일까지 매출(주문금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1% 신장했다”고 말했다. 국민적 관심 속에 미세먼지 해결에 당국의 대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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