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등 글로벌 미용 박람회 연속 참가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등 헤어드라이 주력 제품 시연

2019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전시회에 참여한 유닉스전자의 전시 부스.
2019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전시회에 참여한 유닉스전자의 전시 부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유닉스전자가 ‘2019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국제 뷰티 박람회(2019 Cosmoprof Bologna)’를 비롯해 세계적인 미용 관련 박람회에 연속 참가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뷰티 가전 전문 기업 유닉스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Fiere 전시장에서 열린 ‘2019 볼로냐 코스포프로프’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1967년 개최 이래 올해로 52회를 맞는 ‘2019 볼로냐 코스포프로프’는 전 세계 150개국 3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이미용 상품 바이어, 뷰티 전문가 등 25만 명이 참가했다.올해는 개최 52주년을 기념해 이 전보다 더 많은 국가관이 준비됐다. 한국을 포함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미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여 세계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 간의 교류를 펼치는 장이 마련됐다.

유닉스전자는 지난해 라스베가스와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국제 뷰티 박람회에 연속 참가한 것에 이어 ‘2019 볼로냐 코스모프로프’까지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장 내 단독 부스까지 마련해 현지 미용업계 바이어 및 전문가들에게 헤어드라이어 주력 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닉스전자 전시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이었다.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은 유닉스전자가 40년 이상 이어온 혁신과 기술력의 결정체다. 단순히 모발 말리기를 위한 헤어드라이어가 아닌 ‘건강한 머리 말리기’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플라즈마 시스템을 통해 발생되는 1000만 개 이상의 음·양이온이 모발의 정전기를 감소시켜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해 준다.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손상모 개선 효과가 연구 결과로 입증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혁신적인 기능의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비롯해 이 제품에서 리뉴얼된 전문가용 헤어드라이어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골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문가용으로 만들어진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골드는 헤어 디자이너들이 미용실에서도 ‘건강한 머리 말리기’와 전문적인 헤어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전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3월 새롭게 출시한 BLDC 접이식 헤어드라이어인 ‘슈퍼디플러스 체인지’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BLDC 헤어드라이어가 크고 무겁다는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제품인 ‘슈퍼디플러스 체인지’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편의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BLDC 헤어드라이어의 장점은 그대로 살려 강력한 바람과 전문가의 헤어 스타일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징이다.

유닉스전자 관계자는 “유럽인들은 아시아인과 다르게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가 많아 매일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센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완성시킬 수 있는 유닉스전자의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닉스전자는 지난 1월 대만에서 웹 모바일 뷰티 플랫폼 ‘유닉스타일’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활발한 해외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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