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 최신 트렌드 제시 예정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미콘 차이나 2019’에 참여하는 ISC의 부스 조감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미콘 차이나 2019’에 참여하는 ISC의 부스 조감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2015년부터 테스트 소켓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아이에스시가 중국에서 열리는 ‘세미콘 차이나 2019’에 참여해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최신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에스시(이하 ISC)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SEMICON CHINA 2019’에 참가해 반도체 테스트 소켓 및 최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ISC의 테스트 소켓.
ISC의 테스트 소켓.

ISC 테스트 소켓은 최종 완성된 반도체가 출하하기 전 반도체의 불량여부를 판단하는 전기적 성능 검사에 쓰이는 소모성 부품이다. 부드러운 실리콘을 소재로 반도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얇은 두께와 짧은 길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신호 전달이 가능하여, 고성능·고집적화된 반도체를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ISC 관계자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ISC의 다양한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SEMICON CHINA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를 결정했다”며 “전 세계 반도체 산업분야 300여 곳 비즈니스 파트너와 500여 건의 지식재산권 보유 등 독점적인 시장입지를 굳혀온 만큼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과 신규고객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SC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실리콘 고무 소재의 테스트 소켓을 개발하고 관련 시장을 개척해 왔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테스트 소켓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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