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가입하고 겨울 대파 싸게 사세요!”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NH농협은행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파 생산 농가를 돕기위해 농협경제지주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그리고 이 후원은 20일까지 전국 500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겨울대파 상생마케팅'으로 피어났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농가 구매단가에서 대파 1단당 300원, 1망(5단)당 500원을 지원한다.

NH농협 관계자는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은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해,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30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을 지속적으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 ,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