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빌딩 탈바꿈

허병희 농협은행 IT기획부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만흥 SK(주)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12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허병희 농협은행 IT기획부장(오른쪽 다섯번째)과 김만흥 SK(주)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12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12일 가졌다.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농협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집결한 NH통합IT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로 IoT와 빅데이터에 기반해 전산장비와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센터내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하는 등 이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원삼 IT부문 부행장은 “NH통합IT센터에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센터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2월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했으며 9월 구축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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