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7일 서울 양재 aT센터 전관서 개최
힐링산업협회, 이즈월드와이드 공동개최
총 5가지 분야 120개사가 참여
국내 15개 슬로시티 관광프로그램과도 연계

‘힐링페어 2018년’ 행사장 전경[힐링산업협회]
‘힐링페어 2018년’ 행사장 전경[힐링산업협회]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쉼없이 달려온 ‘나’와 ‘너’, ‘우리’에게 ‘쉼’을 선물하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전시가 있다. 국내 처음으로 ‘힐링’을 주제로 한 ‘힐링페어’. 3회째인 ‘힐링페어2019’가 4월 4일~7일 서울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와 이즈월드와이드가 공동 개최하는 힐링페어는 ‘힐링’ 콘텐츠 전문 행사. 여느 전시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링 전시 ·체험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테마는 힐링푸드, 힐링플레이, 힐링시티&투어, 힐링리빙, 힐링뷰티 등 5가지. 약 120개사가 참여해 힐링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림부에서는 치유농업을, 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정책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국내 15개 슬로우시티 도시 지자체에서는 각 도시 특성과 연결된 슬로우시티 관광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요가저널라이브코리아/아시아 2018’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험하고 있다.[힐링산업협회]
‘요가저널라이브코리아/아시아 2018’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체험하고 있다.[힐링산업협회]

힐링페어의 힘은 다른 전시회에서는 찾기 힘든 차별화된 콘텐츠. 전세계 요가계의 선구적 지도자인 애나 포레스트와 호세 칼라가 국내 최초로 내한해 요가 워크숍을 개최하는가 하면, 국민의사로 불리우는 힐링전도사 이시형박사,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380만명에게 매일 행복편지를 배달하고 있는 인문학명사 고도원 원장(현 국립산림치유원장), 국내 요가업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선구자 원정혜 박사 등 힐링 명사들이 참관객을 만난다.

또 20대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보이는 명상 프로그램부터 불교 명상계의 거두인 마가스님과 등명스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종·다양하게 펼쳐진다. 100여개의 힐링 프로그램들도 맞춤형으로 찾아 즐길 수 있다.

선구적 요가지도자 애나 포레스트·호세 칼라, 최초 내한 워크숍

힐링페어 2019에서는 포레스트 요가의 창시자 애나포레스트와 그의 동반자 호세 칼라코가 함께 ‘포레스트요가 워크숍’ 개최를 한다. 애나 포레스트는 포레스트 요가의 창시자이자 아메리칸 인디언 의학 치유사로 현재 요가 및 감정 치유 분야의 선구자로 전 세계 요가계를 이끌고 있다. 애나는 자신이 삶에서 경험한 학대 중독 폭식증 등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포레스트 요가를 완성했다고 한다.

인간의 몸과 정신에 대한 직관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가르친다. 포레스트 요가의 공동 디렉터이자 음악가, 스토리텔러, 아메리칸 인디언 의학 치유사인 호세 칼라코는 지난 30년 동안 호주와 전 세계의 예술, 음악, 요가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해왔다. 2014년 포레스트 요가에 세리머니 음악 디렉터이자 비즈니스 멘토, 그리고 애나의 인생 파트너로서 합류해 지금까지 힘을 보태고 있다.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 이채

힐링페어 2019에서 특히 눈에 띠는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들이다. 힐링페어에서는 약 20여개의 명상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_잠깐 멈춤’이라는 주제로 마가스님의 명상 특강이, ‘6가지 감각명상을 통해 내마음 만나기’라는 주제로 등명스님의 명상 워크숍이 진행되고 사단법인 한국싱잉볼협회에서는 태교와 임산부들을 위한 싱잉볼명상 · 싱잉볼을 이용한 웰니스 특강과 싱잉볼명상 워크숍을 4월 5일부터 매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스타트업기업인 케렌시아와 뇌음악연구소에서는 소리명상과 ASMR음악명상 프로그램이 열리고 히말라야명상센터에서 진행하는 명상체험워크숍과 ‘이시형요법’을 명상과 함께 풀어가는 코리아요가얼라이언스 박창은 회장의 색다른 명상체험 프로그램도 힐링페어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체형자가진단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힐링산업협회]
체형자가진단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힐링산업협회]

인스타그램 스타 힐링멘토&힐링 클리닉

깊이있는 개인 맞춤 힐링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힐링클리닉 프로그램도 좋다. 뇌피로진단 · 성격진단 · 체형진단 · 자기서사진단 · 체질 진단 등의 프로그램은 다각도로 ‘나’를 바라보게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나’를 위한 힐링법을 찾게 된다.

또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홈트레이닝’ 클래스를 하고 있는 멘토들의 힐링멘토스테이지도 열린다.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스타급에 준하는 ‘윤쌤’, ‘고유라’, ‘무아’, ‘쭈드레’ 멘토가 각자의 노하우를 힐링페어에서 관람객들과 공유한다. ‘윤쌤’은 몸 붓기를 해소하며, 전신지방을 구석구석 태우는 버닝클래스를 소개한다. ‘고유라’는 건강한 몸과 유연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호흡트레이닝을 소개한다. ‘무아’는 무의식적인 일상의 움직임을 통해 명상을 경험해보는 수업을, ‘쭈드레’는 특별한 롤빗으로 개성있는 웨이브를 만드는 특별 수업을 진행한다.

그 외 ‘영동블루와인’의 와인 나눔이벤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꽃나눔이벤트, 청년 기업들의 힐링푸드 시식회, 특별한 케어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뷰티살롱’, IT 헬스케어 기업인 네오드림의 헬스케어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이벤트와 경품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www.healingfair.co.kr, 02-3475-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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