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웹기술 적용, SNS 등 고객 접근성 강화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해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산림청 누리집의 모습.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해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산림청 누리집의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 누리집이 오늘부터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보다 접근성과 검색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들이 산림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www.forest.go.kr)을 새 단장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누리집은 통합 포털방식으로 재배치됐다. 콘텐츠도 재정비했으며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 것도 눈에 띤다.

특히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첨부파일에 미리보기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문서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서를 빠르고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컴퓨터(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반응형 웹기술도 적용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와의 연계 기능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산림청은 올해 추가 개편을 통해 산림정책과 산림휴양복지 콘텐츠를 정비·보강하고, 영문 누리집도 개선해 외국인들을 위한 산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개편으로 국민들이 산림정보를 보다 편리할 수 있게 됐다”며 “누리집을 이용한 정책참여와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의 신규 홈페이지 도입부 모습.
산림청의 신규 홈페이지 도입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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