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최, 7월 말까지 온라인 접수
국내외 바이어 1:1 상담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0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aT_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 모집 장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0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aT_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기업 모집 장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오는 10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가할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중소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기회 제공, 新식품트렌드 정보공유와 기업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박람회다.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식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T 관계자는 “올해 식품대전은 국내 중소식품기업을 비롯해 외식, 푸드테크, 식품스타트업 등 다양한 식품산업 관련 기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산농산물 사용비중 등을 평가해 200여개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식품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T 관계자는 이어 “참가기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제품 전시‧판매가 가능한 개별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며 “국내 대형유통업체 입점,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보충설명을 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참가기업의 제품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해당 정보를 국내외 바이어와 관련기관, 협회 등에 제공해 지속적인 판로개척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에는 170여개 국내 중소식품기업이 개별부스를 운영했다. 국내 바이어 123명과 445건의 상담을 진행해 196억원 상당의 성과를, 해외바이어 150명과는 1,224건의 상담으로 2억9천만달러 상당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