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장 후보자 중 한사람으로 고군분투했다.

주대철 이사장은 신임 김기문 회장에게 "김 회장은 8년간 경험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현재 중소기업계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특히 조합 수의계약규모를 2억으로 상향과 공동구매, 보증을 확대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장이 이루어져 많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분열됐던 여러 여론들을 포용해 통합의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어 주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얘기를 들어야 할 것이다.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잡음들이 있었으나 이제 선거는 끝났다. 지금은 어려운 때다.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하고 낙선한 이들에게는 위로를 해야 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선거기간 동안 편을 들지는 않았더라도 중기중앙회는 정당정치를 하는 단체가 아니라 업종별 대표들의 모임이니, 집행부를 구성할 때 선거기간 중 라이벌이었더라도 협동조합 정신을 발휘해서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냈다.

"협동조합이 활성화돼야 하므로 반드시 단체수의계약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 인재를 두루두루 구성해 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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