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그린바이오텍 대표이사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정대 대구경북농자자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정대 대구경북농자자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정대 신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동부한농 본부장 출신의 한농그린바이오텍 대표이사다.

두둑한 뚝심의 사나이로 알려진 서 부회장은 2010년 창립된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을  10년째 이끌고 있다. 조합원사는 농자재시판상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의 농약, 비료, 종자와 일반농자재 등을 취급하는 도·소매업자가 회원사이다. 창립 초기 70여 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11곳으로 늘었다.

조합이 이 같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서정대 이사장이 야심차게 진행한 공공구매사업 때문이다. 올해 진행한 공공구매 물량만 금액으로 환산해도 430억원에 달한다. 전국 13개 유사 조합 중에 가장 늦게 출범했음에도 가장 선망받는 조합이 된 이유다.

저비용고효율 효과를 위해 물류창고도 최소한으로 해서 주문과 동시에 조합사로 물품이 전달되고 창고운영비 등 불필요한 부대비용 손실을 줄였다. 발생한 수수료는 조합 운영비로 충당되며, 해마다 자금을 이월시키고 있는 알짜 조합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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