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4월 12일까지 만 9~18세 청소년 대상

숲사랑청소년단 제29기 대원 모습 포스터
숲사랑청소년단 제29기 대원 모습 포스터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숲을 사랑하는 청소년들 모여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제29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Korea Green Ranger, 이하 숲사랑청소년단) 대원을 모집한다.

숲사랑청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단체이다. 이 단체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됐으며 지난 28년간 72만500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지도교사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 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선발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와 운영하는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를 비롯해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제12회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대회 활동사진
2017년 제12회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대회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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