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정기 대의원 총회 개최
문구 산업 부활에 역량 집중

지난 2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우용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문구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생산·유통의 화합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업계 애로 발굴 등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우용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문구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생산·유통의 화합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업계 애로 발굴 등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프리미엄 제품 개발, 생활전반 문구가치 영역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시장 개척을 통한 문구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생산·유통의 화합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업계 애로 발굴 등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의 제26대 이사장에 취임한 신우용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열린 ‘제57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25대 이사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 선임의 건이 상정돼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신우용 (주)피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로 제26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우용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구조합 제26대 이사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문구조합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선배님들이 다져온 기틀을 기반으로 창의적 문구조합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서 문구인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우용 신임 이사장은 1959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전통과 역사를 지닌 (주)피스코리아 2세 경영인이다. 신 신임 이사장은 스테플러, 스테플, 가위 등 금속문구 제품의 품질 향상과 사무용품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문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제57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6대 이사장으로 신우용 (주)피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제57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6대 이사장으로 신우용 (주)피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 시 이사회 위임 승인의 건 ▲임원 및 대의원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동재 전임 이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조합원의 협조와 선·후배 여러분의 지도 편달 덕분에 과오 없이 막중한 임무를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명예이사장으로서 신임 이사장을 잘 보필해 문구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조와 유통의 화합과 상생 그리고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문구업계 그리고 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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