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서 ‘제4회 정기총회’ 개최
‘PMS기반 능동형 수배전반’ 개발 완료 예정

한국전기에너지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전기에너지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이하 전기에너지조합)은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의 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의결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결의 건 ▲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가입금 수수료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 의결의 건 ▲이사회 위임(안) 의결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전기에너지조합은 올해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과 4차 산업혁명 ICT, IoT 조합 표준제정, 우수공동제품 개발·인증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재광 전기에너지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년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내고 정부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실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중기중앙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조합의 역할과 위상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과 5개 조합원사가 컨소시엄으로 시작한 정부의 중소기업 네트워크형 기술개발과제인 ‘태양광발전과 ESS의 지능적 연계를 위한 PMS기반의 능동형 수배전반 개발’ 과제 완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반드시 성사시켜 조합이 발전소를 운영해 수익이 창출되도록 하겠다”면서 “차기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도 확대·추진해 조합과 조합원사 수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85개 회원사 중 55명(위임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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