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무원 대상, 정책 소개ㆍ발전방향 논의

산림청은 지자체 공무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에서 ‘2018년 산림시책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라지역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
산림청은 지자체 공무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에서 ‘2018년 산림시책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라지역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25일까지 지방자체단체 공무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전라 경상 강원 충청 수도권 등 5개

산림시책 권역별 합동교육은 산림정책을 실행하는 각 지자체 공무원 등의 출장부담을 완화하고 교육내용의 효과적인 전달, 적극적인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권역별로 3일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림청 정책담당자 및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주요 산림정책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산림정책의 발전방향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목재산업 ▲산림자원 ▲산불방지 ▲병해충 ▲산림복지 ▲산사태방지 ▲임도 사업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목재산업 및 목재수급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정책 ▲산불예방 및 진화 대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 ▲산림복지 서비스 진흥 정책 ▲산사태 방지 대책 ▲임도사업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강혜영 혁신행정담당관은 “합동교육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정책과 현장의 담당자들이 소통하고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양방향적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기회를 확대해 산림정책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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