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 총회서 투표
후보자 재선택 원할 땐, '선택완료' 터치해야 수정 가능

오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투표는 최초로 온라인 현장 투표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오는 28일 실시되는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이하 중앙회) 선거는 중앙회 최초로 온라인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처음 맞게 되는 온라인 현장 투표에 당황할 수 있는 유권자들을 위해 투표 절차를 안내한다.

이날 유권자들은 집을 나서면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투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오전 10시에 열리는 총회의 수순에 따라 실시하게 된다. 투표 현장에 들어가면 먼저 ‘본인여부 확인석’으로 가서 ▲신분증 제시 후 ▲‘투표권카드’를 수령해야 한다. 그 후 ▲기표소로 이동 후 ‘투표권 카드’를 이용해 ‘투표기’로 투표를 한다.

투표 세부 절차는 ▲기표소 내 투표기와 연결된 카드 리더기에 투표권 카드를 올려놓은 후 ▲후보자 선택 후 우측 하단 ‘투표완료’를 손으로 터치한다. ▲만약 후보자를 잘못 선택했을 시 ‘선택완료’를 터치해 후보자를 다시 선택할 수 있다. ▲‘투표완료’ 팝업창이 뜨면 투표가 정상 처리된 것이다. ▲투표 완료 팝업창이 뜨면 투표권 카드를 가지고 회수함으로 이동한다. 투표권 카드 반납 후 퇴실하면 된다.

제26대 중기중앙회장 후보들은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1번),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2번),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3번),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4번), 원재희 프럼파스트 대표(5번) 등 5명이다. 이들은 20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3차 공개토론회를 갖고, 28일 회장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2014년 열린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 사진
2014년 열린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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