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4일 남북산림협력포럼과 업무협약

산림청과 남북산림협력포럼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참여 임업단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청과 남북산림협력포럼이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참여 임업단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산림청과 남북산림협력포럼이 손을 잡았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남북산림협력포럼(이사장 정은조)과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협력 ▲국민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공식웹사이트와 연계홍보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남북산림협력포럼은 지난 1월 28일 설립된 산림청 소관단체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양묘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목재단체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청장은 “임업단체의 산림녹화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임업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민공감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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