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제17대 이윤배 이사장 취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전 NH농협손보 이윤배 사장이 취임했다.

화보협회는 11일 오전 9시 협회 1층 강당에서 제17대 이윤배 이사장의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이윤배 이사장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투신한 후 강원지역본부장과 NH농협생명 경영전략 부사장, 손보사장을 역임했다.

이윤배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손해보험, 은행, 증권, 생명보험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서의 경험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신임 이사장으로 안정적인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협회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히고, 신임 이사장으로 다음 세 가지 추진방안을 밝혔다.

첫째, 위험관리 이슈를 선제적 발굴하는 등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둘째, 사원사의 위험관리 업무를 확대 지원하며 셋째, 지난 46년간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를 분류 가공에 힘쏟아 미래 지향적인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나가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화보협회를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