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아, LPG판매 적립금 등 565만원 기탁

남양주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 조광한 남양주 시장(왼쪽 두번째)과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왼쪽 세번째)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 조광한 남양주 시장(왼쪽 두번째)과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왼쪽 세번째)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판매업체인 경춘에너지(대표 전인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22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65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도 수동면에 위치한 경춘에너지는 2002년부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18년째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LPG판매금액 중 kg당 1원을 적립해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2018년 LPG판매금액 적립금 235만원과 30주년을 자축하는 성금 300만원, 회사 내 고철을 판매금액 30만원 등을 모아 총 565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에 위치한 사회복지센터로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민간자원과 연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동부희망케어 최정선 팀장,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와 이혜영 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는 “지난 한해는 경기불안과 최저임금 인상, 거래처 이탈 등으로 예년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하고, 회사 운영에도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한결같이 거래를 해준 고객들과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덕분에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본지 제30호 12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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