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문화協-중국PC방協,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본회에서 중국인터넷온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장노빈 중국인터넷온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본회에서 중국인터넷온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장노빈 중국인터넷온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본회 회의실에서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이하 중국PC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산업, PC방 산업,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협력 ▲PC방 고객서비스 향상, PC방 관리프로그램 개발·보급 ▲PC방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 ▲기타 합의 사항 이행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PC방 운영 현황 ▲e-스포츠 산업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방문 기념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보다 앞서 15일 중국PC방협회는 한국 PC방 시설 및 운영 실태, e-스포츠 산업시설 등을 견학과 PC방 산업 관련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위해 입국했다.

김병수 인문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한·중 PC방 업계 간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합작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PC방협회는 2015년 설립, 중국 정부(문화부)의 PC방 및 e-스포츠 산업화 정책을 주관해 추진하는 기관으로 이번 방한에는 문화부 관료를 비롯해 장노빈 회장, 임직원, 산하 회장단, 기업인 등 2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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