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판식, 반도체 특수가스 안전기기 검증기반 확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시험기관 지정을 받고, 27일 현판식을 갖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시험기관 지정을 받고, 27일 현판식을 갖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산하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산안센터)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 27일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이란 ‘국가표준기본법’ 및 ‘공인기관인정제도운영요령’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제도를 말한다.

산안센터가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화학시험 분야 1개 규격 및 전기시험 분야 8개 규격으로, 안전기기 제품의 성능 평가에 필요한 정확도 시험, 풍속 시험, 방위 시험, 효율 측정 시험 등 27개 시험항목이다.

인증획득을 기반으로 산안센터는 앞으로 반도체 특수 산업에 사용되는 가스 저감 설비, 가스검지기 제품의 안전성 검증이 가능해졌다. 또 위험 시설에 설치되는 안전기기의 신뢰성 확보로 사고 예방은 물론, 향후 국내 제조사의 해외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 제29호 11면 게재>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현판식을 마친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현판식을 마친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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