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3000만원 中企사랑나눔재단에 전달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왼쪽)과 이기덕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왼쪽)과 이기덕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6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하 재단)에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이기덕 조합 이사장과 재단 이사자격으로 참석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기덕 조합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매년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명절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포함한 각계 복지시설에 백미를 지원하며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매년 기부해주신 쌀은 무료 급식소에 행려인에게 한 끼의 식사 또는 복지시설을 통해 어르신들께 떡으로 나누어 드리며 소외계층에게 사용됐다”며 “이사장께서 취임 공약을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모습에 진중함과 정직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덕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에 가구업계가 앞장설 수 있도록 조합에서 지속적으로 솔선수범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성금전달을 통해 조합은 재단으로부터 300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명패를 받으며 ‘사랑나눔명장’ 칭호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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